2012년 11월 1일 목요일

필리핀 국제결혼 - 혼자서 자가발전을 하는 사람들의 말로



많은 분들이 국제결혼 피해자라고 스스로 주장을 하시면서 격분을 하시고 계신 것을 잘 아시고 계실겁니다.

가만히 그런 분들의 주장을 들어 보면서 정말로 진정한 피해자는 몇분이나 될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결국 그런 분들 이야기는 한국 업체에서 자신들을 속였다고 주장을 하고 현지 여자가 자신을 속였다는 겁니다.

같은 나라 사람들 끼리 법으로 보장된 제도 하에서 계약서를 쓰고 어쩌고 하면서도 속아 넘어가는데, 일단 비행기를 타면 말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법과 제도가 다른 나라에 도착을 하는데, 그런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믿을까 참 궁금합니다.

한순간만 넘나들면 극명하게 구별이 되는데 자기 나라 사람들에게는 팍팍 속아 넘어가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을 속일려고 드는 마음가짐은 참 한심스럽고 가증스러운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언젠가 나이가 50 중반이 넘어선 남자분이 20대 초반의 필리핀 여자와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는 몇푼 되지도 않는 돈으로 행세를 하려다가 그 여자와 주변사람에게 이용을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앞뒤 가리지 않고 필리핀 여자들 욕과 필리핀 욕을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하더군요.

만일 필리핀 여자들이 그 사람에게 몇푼되지도 않는 돈으로 서비스를 기막히게 했다면 그 사람은 필리핀 여자와 필리핀 칭찬을 극단적으로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면서, 그 나이에 어떻게 그렇게 지지리도 못나게 살아가는지 참 한심스럽더군요.

엣날에도 나이 어린 여자를 데리고 살려면 그 여자에게 댓가를 지불을 했던 관습이 많은 나라에 남아 있는데, 나이는 30살이 넘도록 차이가 나는 주제에 결혼이라고 하면서 몇푼 달랑 가지고 입만 살아서 맆 서비스만으로 때우려고 한다면 누가 좋아할까 객관적으로 생각을 해 봐야지요.

또 어떤 분은 어린 여자에게 근 억대의 돈을 주면서도 같이 살아 보려고 노력을 하다가 결국은 헤어졌지만, 그렇게 욕을 하거나 하지는 않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분은 스스로 나이 차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기에 그런 것이지요.

어쨋든 전자 되었던 후자가 되었던, 순전히 한국식 방식으로만 생각을 하고 결정을 해서 낭패를 보는 겁니다.

한국에 살면서 사기를 당하고 피해를 보고 하는 것은 다 같은 한국인들에게 당하는 것이듯이, 필리핀도 마찬가지인데, 외국 사람으로서 어떻게 그렇게 현지 사정을 잘 알고 알량한 몇푼 만을 갖고 꽁짜나 다름이 없는 댓가를 챙기려고 하는지 한심스럽지요.

원래 못사는 사람들이 당장 당장 더 현실적인 생각을 하고, 잔머리는 더 잘 굴리는 것인데, 후진국이라고 만만하게 보다가 순전히 자신의 잘못으로 피해를 봤다고 해서 피해자라고 한다면 웃기는 이야기지요.

국제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남녀 다 문제가 있는 것인데, 그런 자체를 망각을 하고 덥썩 덥썩 얼렁뚱땅 챙기려고만 한다면 신세 망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카페의 동반자 회원님들 결혼을 하는 것만 비유를 해봐도 어느 정도는 감을 잡지 않을까 합니다.

동반자 회원님들은 거의 다 조건이 좋은 분들이고, 초혼자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그렇다고 필리핀 현지에서 그런 사정을 필리핀 여자들이 알아서 챙겨주는 줄 아십니까?

몇달은 기본이고 일년 넘게 기다리시는 분들이 돈이 없고, 영어를 못하고, 못나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국제결혼의 현실을 잘 이해를 해서 기다리는 것인데, 아마도 한명의 회원당 30명 넘게 여자분들을 검증을 하고, 그렇게 또 검증을 해도 거의 다 탈락인데, 그 정도로 그렇게 국제결혼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비용을 주고 받으면서 하는 업무행위인데, 빨리 빨리 결혼을 시켜주면 돈을 버는데도 왜 질질끄는지 그 이유를 잘 생각을 해 보면서 혼자서 결혼을 하시는 분들은 많은 생각을 하셔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다른 업체에서 불법맞선을 하시면서 필동카페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댓글 다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국제결혼, 남 탓하고 남 욕하지 말고 정말 확실하게 챙기고 검증을 해야만 제대로 된 결혼을 할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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