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8일 월요일

필리핀 국제결혼 – 가난한 여자들의 삶


필리핀은 정말 가난한 나라지요. 모두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필리핀 인구 상당수가 유엔에서 지정한 삶의 평균치 보다 못하게 살아 간다는 발표를 한 것을 언젠가 본 기억이 나는데, 그것의 현실을 우리 한국인 들이 실제적으로 체감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가난하다는 것은 일할 기회가 적다는 것이고, 일자리 종류와 숫자가 적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가난한 사람들은 남자는 모두 다 도둑질을 하고 여자는 모두 다 매춘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성경을 따르고 금기 시 하는 것은 철저히 배척을 하고 엄격하게 살아 갑니다 비록 가난할 망정.

가난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가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살게 됩니다. 땅값이나 주택 값이 차이가 나고 일단 세를 살아도 임대료 차이가 크니까 당연 한 겁니다.

이 사람들도 나름대로 금기 시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 공생을 해야만 하는 경우는 묘수를 부리는 경우가 있고, 이를 주변에서 눈감아 주고 음으로 양으로 도와 주기도 하더군요.

주변 못사는 동네에서 트라이 씨클 운전사로 살아가는 젊은 남자가 있는데, 부인이 죽었는지 도망을 갔는지 남자 혼자서 아이들 5명을 데리고 방 한 칸에서 살더군요. 
고등학교 다니는 큰 딸도 있고 중학교와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지요. 

아이들은 항상 배고프다고 찡그리고 다니지만 단 한번도 큰소리가 나는 경우는 본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다 보니까 어느 날 젊은 여자가 와서 같이 사는데, 이 여자도 아이들이 젓먹이까지 3명 이더군요. 그래서 저 남자가 재혼을 했나 보다 하고 말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그 근처에 일을 보러 갔다가 그 옆집 남자를 만나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그 남자의 사촌동생의 부인이었는데, 그 사촌 동생이 교통사고로 죽어서 아무도 그 여자와 아이들을 돌봐 줄 수가 없어서 그 남자가 데리고 사는 것이고, 주변 친인척들도 음으로 양으로 도와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 집 아이들 5명도 가뜩이나 가난한데도 그래서 먹을 것이 궁해서 항상 배고파 하면서도 군소리 없이 어린애들을 돌봐 주더군요.

우리 상식이나 생각으로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지만, 필리핀 사람들 생각으로는 불륜도 아니고 나쁜 일도 아니고 오직 살아 남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보는 것이지요.

이 정도로 어렵게 살아도 딸아이가 몸을 팔러 다닌다 던지, 아이들이 무엇을 훔치러 다닌다든지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외국인들이 항상 접하는 여자들을 보면 수시로 거짓말을 하고, 기회만 되면 하루에도 몇 번이 되었던 몸을 팔려고 하고, 그 와중에서도 또 훔치기도 하는 것을 보면, 그 여자들의 가정이 어떨지 상상이 가기도 합니다.

필리핀 여자들과 결혼해서 같이 살면서 궁금증이 있어서 이야기를 하는 분들 대부분은 자신들이같이 살고 있는 여자들이 진정성이 있는지 없는지 조차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같이 살아 가면서 남편을 속이고, 사위를 속이면서 돈을 뜯어가는 사람들은 결혼하기 이전에 그들의 생활이 어떠하였을지 상상이 가면서, 앞으로 그네들의 돈주머니 역할을 못하게 될 때 벌어질 상황을 내다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냥 본인은 그런 것을 모르고 속여도 속이는 것인지 모르고 있는 것인데, 한번은 마닐라 변두라에서 사는 나이 먹은 한국인이 싱글맘과 살면서 집을 짓는데, 그 여자의 어머니 그러니까 장모가 되는데, 사위를 막 속여서 돈을 빼내다 자신의 샛서방에게 돈을 갔다 주는 것을 주변의 트라이씨클 운전사들이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가난하고 없더라도 반듯한 사람들과, 눈만 뜨면 거짓말을 해 대는 사람들과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납니다.

필리핀은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통상적으로 필리핀 사람들이 가난하다는 생활은 정말 한국인들은 상상을 하지를 못합니다, 그렇게 힘든 생활을 해야 하기에 정신이 박힌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 자식들을 공부를 시킵니다. 

필리핀 남자들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 사람들이 뼈가 휘도록 일을 해서 누나와 여동생들을 공부를 시켜서 식구들 밥을 먹고 살게 만드는 것 입니다.

이런 점을 잘 이해를 하시고 필리핀 여자들과 결혼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