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국제결혼은 제대로 대우를 받을 수 없는 지리적 역사적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유럽처럼 여러 나라들이 이웃해 있는 것도 아니고. 서로 침략을 하고, 약탈을 하던 나라끼리 수 천년 동안 이웃해 있었고, 개화가 되고도 약소국의 지위로 피해를 당하는 입장에 놓여 있어서 일방적인 피해를 강요 당하였기 때문에 그런 것 입니다.
러시아 쪽 여자들이 살기 좋은 유럽으로 시집을 가길 원하고, 유럽의 가난한 남자들이 능력이 안되면 러시아 계 여자들과 결혼을 하는 것을 보아도, 국제결혼은 사랑보다는 조건이 우선인 경우가 자연스러운 것 입니다.
능력이 안 되는데 억지로 눈에 차지도 않는 자국 여자와 살면서 핍박을 받고 괄시를 받는 것 보다는 문화가 달라도 자기 눈에 맞고 서로 대우를 하고 대접을 받는 국제결혼이 더 좋기 때문이랍니다.
이제 한국이 괄목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선진국형 체제로 진입을 하다 보니 한국도 갑의 입장이 되어서 주변 국가의 여성들과 국제결혼을 하는 입장이 되었지만, 국제결혼에 대한 제대로 된 생각이 없이 그냥 남들이 했던 그대로를 답습하는 것이 현실이기에 문제가 있는 것 입니다.
국제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답습형 결혼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이, 가진 사람들의 유흥 문화를 본을 뜬 결혼 방식을 선호하기에 그렇게 자리를 잡은 것이고, 결혼 업체들은 그런 방식이 우선은 손 쉽게 때문에 그대로 아무말 없이 따라 가는 것이고, 법을 만들고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도 내가 할 국제결혼도 아니고, 내 자식이 할 결혼도 아닌데 그런 잘못된 국제결혼 방식을 모델로 해서 적당히 법을 만들고 집행을 하는 것이기에 이제는 고칠래야 고칠 수가 없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국제결혼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국제결혼을 하는 현장을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겠습니까 자기 자식들이 국제결혼을 했겠습니까?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도 무슨 이권이 있는 그런 대단한 일도 아니고 툭하면 사람 죽이고 불지르고 하는 머리 아픈 일만 생기는 이런 업무에 직무가 배정되면 시간 가기만 기다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담담 공무원이 무슨 힘이 있어서 법을 바꾸고, 국회의원들을 만나서 재 입법을 하라고 권유를 하겠나요.
현실이 이렇다 보니, 국제결혼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 영역에서 오랫동안 머물던 사람들의 수완에 놀아나게 되는 것이지요.
필리핀에 있으면서 서양사람들의 국제결혼을 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지만, 이미 서양의 사회체제와 한국은 너무나 달라서 한국 사람들은 절대로 서양식의 국제결혼을 할 수가 없을 뿐 더러, 불법으로 규정된 한국식 국제결혼 방식의 틀에서 영원히 벗어 날수가 없을 겁니다.
신용사회에 살고 있는 서양사람들은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온갖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수수로만 갖고도 생업이 유지되지만, 한국처럼 신용이 없는 나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바라다간 거덜이 나게 되어 있기에 절대로 합법적으로 규정된 방식으로는 국제결혼을 할 수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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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회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신용사회에 대하여 길들여진 정상적인 여자들을 상대하는 서양 남자들은 정말 필리핀에서 교육 잘 받고 정상적으로 성장을 한 여성들과 결혼을 할 기회가 많지만, 신용이 없는 그런 사회에서 길들여진 비 정상적인 한국 남자들은 비정상적인 여자들을 만나야 하는 것이 거의 운명적이기도 하답니다.
이렇다 보니 정상적인 여자들을 만나게 되면 제대로 교제를 해 낼 수 있는 한국 남자들은 아주 드물게 있는 정도가 됩니다.
오히려 정상적인 생활태도로 대하는 여자에게 버럭 성질을 내고,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정보대로 하지 않는 아주 나쁜 여자라고 씩씩대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올라 와 있는 정보란, 섹시한 모습으로 공항에 마중을 나와서 나긋 나긋하게 대하면서 그날 밤부터 같이 잠을 자고 섹스를 해 주어야 하는 그런 내용인 것은 뻔하지요.
서양 사람들 방식으로 한국 사람들이 국제결혼을 하게 되면 회원들 상호간 바로 싸움이 나는 것이 현실이고, 맘에 안 든다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전체 분위기 다 깨놓는 것은 보통입니다.
한국 남자들 수준 자체가 그래서 절대도 정상적인 필리핀 여자들은 만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고, 비싼 비용을 들이면서 동반자 웨딩을 하는 분들도 교육을 받는 시간이 여자와 교제를 하는 시간보다 더 긴 사람도 있은 정도이니,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이해가 가시는 분들이 계실 것 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국제결혼을 한다고 해서 따론 돈을 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국제결혼을 하는 모든 합법적인 절차와 과정에는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자연스럽게 성실하게 영업을 합니다.
과정에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따로 바가지 요금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항공료 같은 것에는 여행사가 다 수수료를 주기 때문인데, 한국 같은 경우는 수수료는 커녕 텅텅 빈 비행가에 자리가 없다고 하면서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결국은 블법으로 시작해서 불법으로 끝내고, 비정상적으로 시작해서 비정상적인 여자와 살다가 가정파탄을 내야만 하는 것이 현실 이랍니다.
이런 구조적인 모순을 잘 이해를 하셨으면, 먼저 자신이 정상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을 하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도록 해야만 한국여자 보다 더 우수한 여자와 결혼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