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5일 일요일

필리핀 사업 – 주변을 되 돌아 보면서


요즘 한국의 경기가 어렵다고 하고, 그런 여파로 주변을 되돌아 보면 어느새 많은 한국인들이 보이게 됩니다.

사업을 하기 위해서 해외로 나오신 분 들도 계시고, 해외 영업을 위해서 출장 차 오신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은 긍정도 부정도 아닌 그냥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서 필리핀 사업을 되돌아 봤으면 합니다.

요즘 필리핀에서 교민 분들이 총격사건으로 사망을 하신 사건이 몇 건이 있었다는 것은 다 아실겁니다.

사업과 관련해서 총격 사망했다는 근거는 없지만, 돈과 관련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공공연하게 돌고 있고, 또 그런 유사한 사건들이 자주 보이곤 해서 언급을 하는 것 입니다.

해외 사업이라고 다 단독으로 하거나, 꼭 동업을 하거나, 투자를 받아서 하라는 법칙은 없으나, 혼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어려움을 겪다가 문을 닫는 경우도 있고, 동업을 하다가 분란이 아는 경우도 많고, 특히 투자를 받아서 하는 사업들은 대개가 분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필리핀 사업의 특징을 보게 되면, 돈과 관련해서는 거의 대 부분이 술과 여자로 연결이 되는 듯 합니다.

아무리 바보라고 해도 도저히 사업성이 없는데 돈을 투자를 하고 질질 끌려가는 것을 보면 그렇다고 보여 집니다.

대략 2억 ~3억 원이면 할 수 있는 사업을 무려 13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를 받아서 하고 있고, 소문에는 소송과 투서가 난무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술과 여자로 접대를 받고 넘어가지 않았나 하는 것 입니다.

여기 한군데면 그런 생각을 해 볼 리가 없지만, 한국인 들이 운영하는 서비스 업종은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고 하니 참 재주들도 비상하다고 봅니다.

이런 교민들의 소문들과 달리, 실제로 얼마 전 앙헬레스에서 나이 많은 노인에게 투자를 받아놓고 돈을 달라고 하는 그 노인을 앙헬레스로 불러서 어설픈 청부살인을 시도했다가 발각되어 붙잡혀 간 사건은 언론에 보도가 된 사건이었으니 확실한 것이지요.

이해가 안 되는 점은 투자를 받았거나, 동업을 한다면 일을 열심히 하면 되는데, 일 보다는 쉬운 놀음과 내기로 빨리 몇 배 튀기겠다는 욕망 때문에 사고가 난다고 합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이 항상 내려다 보는 중국인들은 사업은 의례 동업으로 하는 것으로 알만큼 동업에 능숙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하고는 다른 정서가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자기 사업을 유지하고 계시는 교민 분들이 많아서 나름대로 명맥을 이어가는 것이 필리핀 교민들 사업인데,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 유전자에는 내기를 좋아하는 인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해서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 것 보다는, 화통하고 화끈하게 걸어서 큰돈을 먹는 게 좋다는 생각으로 놀음을 하고, 또 불법적인 그런 놀음을 하는 사람들이 포크레인으로 돈을 묻는다고 하니, 건전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기를 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에서 사업을 해서 돈을 벌기가 쉽지가 않은데, 한국 사람들이 필리핀에 와서 잃고 갔다는 돈은 뉴스나 소문을 통해서 들으면 하루에 몇 십억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놀음도 정식 카지노부터 해서 불법 카지노 그리고 내기 골프 등 그 종류도 상당한가 봅니다.

필리핀에 사업을 하러 오시는 분들께서는 이런 점을 미리 아시고, 달콤한 말을 하고 몇 명 이서 만 사장님 회장님 하고 손발을 맞추는 사람들을 경계하시고, 내기를 하는 놀음을 멀리 하셔야만 할 것 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서 운영자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운영자님도 바로 인근에 아는 사장 둘이서 필리핀에 투자한 것 때문에 갔다가 섹스만 실컷 하고 아무 소리 못하고 왔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리 없다고, 소문도 다 근거가 있는 것이지요.

물론 열심히 일을 해도 큰 소득이 없이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분들은 내기나 놀음을 하는 사람들 처럼 패가망신을 하는 경우는 없는 것이지요.

사업도 분위기를 탄다고 해서, 오늘은 이런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