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3일 금요일

필리핀 여자 – 지잡대 주변의 불량 여학생들




필리핀이라고 지잡대가 없지 않고, 오히려 필리핀은 더 지잡대가 많을 수도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필리핀은 종합대학 보다도 단과대학이 더 많이 발달되어 있고, 한국의 야간 전수 고등학교 정도되는 단과대학들도 아주 많이 있답니다.

누가 봐도 그냥 등록금 장사를 하기 위한 시설이지 학교라고 볼 수가 없는 정도 수준의 단과대학들도 있는데, 그 위치가 한적한 곳에 있는 곳도 있고, 조금 번화한 곳에 있는 곳도 있고, 묘하게 숙박시설이 많은 곳에 있는 대학도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대학을 졸업한 여자들은 현지 말로 “프로페셔널” 이란 타이틀이 붙는데, 일단 고졸이나 초대졸 보다는 차별적인 급여를 받고, 정규직으로 발령이 되면 평생을 보장을 받게 됩니다.

고졸이나 그 이하의 학력 여성들은 정말 쥐꼬리도 아닌, 쥐 세끼의 꼬리정도 급여를 받고 일을 하는 것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인생이 보장이 된 것이라고 봐야 하지만, 필리핀도 성적을 아주 중요시하고 명문대학 순서로 우대를 해 주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지만 머리가 좋지도 않고 특별히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집안이 괜찮으면 일단 대학을 나오게 되면 집안 배경으로 대졸 학력자 로서 또 대우를 받기에 지잡댜에도 학생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일단 해외취업을 하게 되면, 학력을 보는 것이지 명문대냐 아니냐를 따지지 않기에 지잡대라도 가려고 하고, 가게 되면 졸업을 하려고 애를 쓰는 것 입니다.

지잡대라고 돈 안내게 되면 누가 졸업을 시켜 주는가요?

마닐라 시내에 있는 하류 대락들과 변두리에 있는 하류 대학들은 분위기가 다르고, 그런 학교에서 또 공부 잘 하지 않고 불량하게 구는 학생들이 당연히 있고, 거기에는 여학생도 포함이 됩니다.

시내에 있는 이런 지잡대 불량 여학생들이 유흥업소에도 들락날락하고, 마담들과 손잡고 소위 셋업에도 동참을 하는데, 과거에는 대학교 1학년이라고 해봐야 한국에 여고 2학년이니 당연히 미성년자 였습니다.


그런데 한국 노인들 중에 돈 좀 있다고 여학생들 밝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이런 노인들이 타켓이 되어 7~8천 만원 이상 뜯긴 경우가 많았지요.

덩치 좀 있고 예쁜 그런 애들 골라서 “이 학생이 등록금이 없어서…” 하고 마담뚜들이 엮으면 거의 다 걸려들고, 노회한 머리로 어린 여자애들을 공짜로 거저 먹을 머리만 굴리면서 간울 빼줄 듯 대하는 여자애와 호텔로 가서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바로 경찰이 들이 닥치고, 여자는 미성년자로 밝혀지고, 수갑이 채워지고 바로 경찰서로 끌려가고, 망신을 당해가면서 거액을 뜯긴 경우가 많았지요.

질 나쁜 여학생들 뒤엔 또 그런 남학생들이 있고, 그런 학교 주변에 피씨방이나 오락실 가 보면 마치 미국 뉴욕 슬럼가 범죄소굴 같아서 무섭기도 하던데, 거기서 피씨방을 하는 한국인도 있더라구요.

변두리 지잡대 주변의 간이 음식점 같은 곳에 가 보면, 거기도 또 그런 여학생들이 있기는 마찬가지 인데, 시내에 잇는 애들하고는 분위기가 다르던데, 사정이 있어서 오래 있어 보지 못해서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 보지는 못했답니다.

필리핀도 숙박업소들이 몰려 있는 곳이 있는데, 필리핀 로칼 숙박업소들은 거의 대부분이 여자를 공급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고, 정말 방만 대여해주는데, 여자들이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작업을 해서 찾아와 알아서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근처에 지잡대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불량 여학생들뿐 아니라 정말 등록금이 필요해서 비밀리에 몸을 파는 애들이 있더군요.

물론 대학생이다 보니 다른 일반 여성들 하고 가격적인 차이가 당연히 있고, 로컬이다 보니 셋업같은 것은 절대로 없다고 합니다.

필리핀 여자들은 한국 여자들과 달라서 굉장히 스위트 하다고 평가를 하는데, 그래서 한국인들이 필리핀이 어떠니 저쩌니 하면서도 끝없이 찾아 오는 것이라고 봅니다.

필리핀에 살면서 정말 많은 곳을 두루 다녀 보고, 겪어 봤지만, 지잡대 여학생들 중 이런 곳의 여학생들 아주 재밌 게 느끼고 관심있게 보았었는데, 이런 여자애들도 인물이 좀 있는 애들은 인근 SM몰 같은데서 행사를 하는 행사장에 모델로 나가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사람이 사는 것은 같다고 해도, 분위기와 여건이 달라서 다른 상황에서 생활해 나가는 여학생들을 보게 되면, 다른 것은 몰라도 정말 자유 분망 하다는 것은 알겠더라구요.

속으로 한 수 깔고 눈치를 보는 대화가 아닌, 솔직한 대화를 해 나가는 필리핀 여자들을 보게 되면 어쩌면 더 편하게 같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여자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