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5일 월요일

평범한 필리핀 여자를 친구로 만들지 못하는 이유



카페에서도 가끔씩 읽지만 필리핀 여자를 만나서 집에 갔다 오고 했다 그런 이야기들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듣거나 읽거나 상담을 받을때는 참 괴롭기까지 합니다. 한국에 가서 운영자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한국의 서민층 젊은 남자들의 생활 이야기를 듣고 보면, 정말 웬만해서는 결혼을 할수도 없고, 웬만한 자아의식이 있지 않고는 돈도 제대로 모으지도 못하고, 혼자서 그날 그날 살아갈수 뿐이 없는 입장에 있다는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을수 없었지요.

그렇다고 해서 자기 자신의 인생개척을 스스로 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대신 해주지 않으니 그게 바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라나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런 정서가 바로 한국 남자들의 대부분의 정서로 본다면, 평범한 필리핀 여자들과 이런 평범한 한국 남자들은 만난다고 해도 대화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틀림이 없답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일단 뭐든 다 가족중심으로 이루어 집니다

영화를 보러가도, 캠핑을 가도, 수영장을 가도, 외식을 가도 그렇고, 친구를 만난다고 하는 것도 자기 또래 또는 동갑나기 친척들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은 아셔야 합니다.

수많은 아버지 형제들, 수많은 이모들 고모들이 있고, 그들의 사촌과 팔촌까지 친다면 정말로 어마어마한 숫자의 식구들이 존재하는데, 자기보다 어린 이모나 고모도 있고, 자기와 동갑나기 사촌들도 있고 하는 구조라 가까이 사는 그런 친척이 바로 친구라고 보시면 틀림이 없고, 이들이 핸드링 하는 페이스북은 다 가족들 이야기랍니다.

이런 평범한 생활을 하는데, 어떻게 무슨 재간으로 외국인들이 그런 곳에 갈수가 있을까요?

필리핀은 이웃끼리 웃고는 지내도 왕래가 거의 없는 나라입니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많은 이야기거리가 불편해서 그냥 웃고는 지내지만 왕래는 친인척끼리만 하는게 통상적이랍니다.

물론 몇십년 같이 산 이웃이라면 오가고 친인척 보다 친하게 지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뭐든 가족끼리 행동을 같이 하는 정서와 혼자서 움직이는 한국사람들과 정서 자체가 맞지도 않고, 자기 중심적이고 신중하지 못하고 즉흥적인 한국 사람들의 정서와는 맞지 않아서 제대로 교제가 될수가 없답니다.

그럼, 어떻게 그 많은 외국인들이 필리핀 여자들과 만나고 사귀고 결혼을 하느냐 하는 의구심과 궁금증이 있을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 그거 싱글맘들이 많잖아이렇게 대답을 하고 선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국에서도 남자와 연애를 하다가 낙태를 했다고 해서 술집여자가 되거나 창녀가 되는 것이 아니듯이, 보통집에서 보통여자가 싱글맘이 되었다고 해서 마구잡이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더 감싸고 애지중지해서 싱글맘이 된 딸이 졸업을 할때까지 아기도 봐주고 뒤까지 다 봐주기에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수많은 외국인들이 만나고 결혼도 하고 하는 필리핀 여자들은 한국에서 이태원이나 한남동등 외국인 거리를 나돌아 다니는 여자들이나 외국인 상대 술집여자들이듯이, 필리핀도 똑같다고 보시면 틀림이 없습니다.

물론 보통집 여자들도 국제결혼을 하지만, 만나는 과정이나 교제과정이 그렇게 적당히 넘어가서는 될수가 없습니다.

필리핀에 섹스관광을 왔다면, 허가있는 업소를 찾는게 좋고, 결혼을 한다고 하면 심각하게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카페에서 추천하는 의견인데, 실제 한국의 현실이 혼자서 살면서 외로움과 성적 굶주림으로 2~3달에 한번씩 돈을 모아, 스트레스를 풀러 해외로 나간다는 것을 막을수도 없고, 그러지 말라고 할수도 없는게 현실이니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다 보니, 술집여자도 마다하지 않고, 남들이 살다가 버린 여자도 서로 차지 하려고 하고, 속이는 것을 알아도 어떻게든 결혼을 하려고 하는 심리가 생긴다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이러다 보니 한국 남자들은 필리핀에 가서 좋은 여자라고 해서 만나고 사귀고자 하지만, 만나봐야 다 그렇고 그런 여자라는 것이지요.

이게 현실이라고 보고, 여기에 대한 대안도 회원님들과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