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50세가 넘은 한국 남자가 필리핀의 어린 여자들을 만나서 결혼을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혹, 개중에는 잘 사는 커플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만남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고 같이 산다고 해도 오래가지 못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아서 그럴거라고 단순하게 생각들 하시겠지만,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남자들의 몰이해로 그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나이 50이면 늙은이 축에 끼지도 못하고, 경노당 근처에도 못가고, 전철을 타도 젊은 사람들 옆에 가지고 못하고, 노인석 근처에 있다가는 눈총을 당하는 한창 일을 할 나이라고 여겨지지만, 현실적으로는
이미 늙어가는 나이가 되었슴을 부인할수도 없는 그런 애매한 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여자와 결혼을 하려고 하면, 이혼하고 애딸린 여자뿐이라서
감당하기 어렵고, 막말로 술집여자라도 좋다 같이 살자고 해도 “내가
몸을 팔면서 혼자 살면 혼자 살았지 너같은 사람하고 진저리 나서 못산다.” 하고 나올게 뻔하니 국제결혼
업체를 찾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국제결혼을 한다고 해서 여자를 만나 봐야 대부분이 나이 어린
여자들이고, 그런 여자들은 대부분 업소에 나가든지 배를 곯고 사는 처지의 여자들인데, 그래도 여자라고 나이든 남자를 좋아할 이유가 전혀 없기에, 싫어
하는 편이지만, 여기 저기서 시달린 여자애들은 젊은 남자들은 돈이 없고, 섹스만 밝히고 해주는게 없으니 나이든 남자가 좋다고 나서는 여자들이 없지는 않아서, 그런 여자들이 호감을 보일때, 문제는 바로 나이가 든 한국 남자들이
만들어 내는 경우가 대부분 이랍니다.
아무리 몸을 팔아도 나이가 어린데, 일단 그것으로 50점 먹고 들어가려는 여자들이 남자에게 이것 저것을 시범적으로 요구를 하는 것은 필수코스인데, 여기서 나이든 한국 남자들은 자신을 마치 젊은 남자로 착각을 하고 같이 대등한 입장에서 놀려고 하고, 인터넷 여기 저기서 어설피 읽은 것은 있어서. “아, 이거 벌써 뜯어려고 드네.” 하는 표정을 짓고는 바로 불같이 화를
내거나 늙은 얼굴에 의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여자애들을 뭉게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을 하는데, 서로가 아무리
영어를 못한다고 해도 눈치로 굴러 먹던 여자들인데, 바로 알지요.
성격이 못된 여자애들은 거기서 끝까지 살살거려서 휴대폰이라도 뜯어가지만, 성질
급한 여자애들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리지요.
이런 경우를 보면서, 아니 나이는 뒤로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가는데, 늙은 사람들은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20세
초반의 딸아이 뻘 되는 여자애를 마치 자신이 20세 청년이 되어 대등하다는 듯이 생각하는 것은 그 사람은
앞으로 인생말년을 길에서 보내게 된다는 신호로 봐도 무방하지요.
나이를 먹었으면, 지나간 세월을 되세겨 볼 줄 알아야 하고, 그 나이때 여자들이 어땠을까를 생각을 하고, 저 나이에 나같은 늙은이를
따라 가겠다고 나선 형편을 불쌍하게도 생각을 해야 하는데, 무슨 자기가 대단한 재벌이라도 되는 듯이
도둑취급을 하는 눈초리로 어린 여자를 보는것은 바로 그 사람의 인격이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 나이까지 벌어 놓은것도 별로 없고 하다 보니 얼마나 시달렸겠나 하는 생각이 없지는 않지만, 시달렸던 않았던 나이는 나이라서 나이값을 해야만 하는게 바로 인생살이라는 것을 모르는 겁니다.
만일에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이미 각오하고 늙은 남자들 선택한
여자들인데, 살살 이야기를 풀어 나가면 얼마든지 대화가 될터인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여자를 나무라고 눈빛을 부라리고 하는 것을 보면 정말 불쌍해 보이는데, 그런 사고방식과
태도로는 절대로 제대로 된 결혼생활을 못한다는 것을 모르기에 불쌍해 보이는 것이랍니다.
자기 성질 못이겨서 술에 취해서 “이대로 살다 죽으면 그만이지, 어쩌구 저쩌구” 한다면, 그렇게
해대는 사람은 스트레스라도 풀지만, 그것을 봐야만 하는 사람 마음은 어떨지는 손톱만큼도 생각을 하는
마음의 여유가 없기에 평생을 그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지요.
어차피 여자를 만나게 되면 대화를 해 나가면서 성격도 파악을 하고 취향도 파악을 하고, 집안 내력도 파악을 해 가면서, 어린 여자들이니 살살 다루어 나가면서
가르치고 알려주고 이끌어 나갈수 있고, 그게 바로 어린 여자와 사는 재미가 될 것인데, 무조건 자기 주장만 내세우고, 자기 입장에서만 뭐든 다 하려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고, 꼭 써야 하는 비용도 용돈인 마냥 무슨 큰 선심을 쓰듯 몰상식한 태도를 보이고 하는
자신의 모습을 비디오로 찍어서 보여 줘도 알아듣지 못할 정신상태라면 먼저 자기 자신을 가다듬고 다스린 다음에 결혼을 해야만 제대로 살아갈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뭐 저런 사람이 있을려구 하시겠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매일 일어나는게 요즘 세상살이랍니다.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은 다 자기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지, 남들이
자기 자신을 불행의 늪으로 떠다 밀어서 그런것이 아니란 것을 명심하시고, 스스로 인격을 수양해서 남들과
같은 사고 방식을 갖아야만 합니다.
그래야 중간 정도라도 살게 되는 것이고, 거기서 노력을 해야만 잘
살게 되는 것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