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7일 금요일

국제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똑같을까?



다문화 가정이 앞으로는 한국에서 대세가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는 요즘 입니다.

근거가 없이 그냥 소문으로 떠 도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한국의 실정으로 보아서 틀리지 않은 이야기 같습니다.

어제는 한국의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일자리 늘리기를 각계 각층에 호소를 하더군요.

그만큼 요즘 젊은 사람들 취업도 힘들고, 취업을 했다고 해도 정규직으로 가기도 힘들고, 웬만한 직장에서 300만원 이상 급여를 받기도 힘든데, 300만원을 받는다고 해서 쉽게 결혼을 할 수 있는가 하면 또 그렇지도 않은 것이지요.

물론 부모님이 집 사주고, 차 사주고, 재산을 물려 준다는 공증을 해주고 재산을 신탁한다면 모를까 월수입 300만원을 번다고 해도 결혼이 힘든 것이 요즘의 현실이기에 앞으로 다문화 가정이 대세라고 하면서 다문화 가정을 상대하는 마케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 입니다.

요즘은, 농촌 총각 장가 보내기 할 때 처럼, 국제결혼 희망자들이 무식하거나 이혼남들 투성이는 아닌데, 그래도 아직은 소외계층이 다수라고 봐야 하지만, 점점 더 소득 수준과 지적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요즘 한국에서 국제결혼에 대한 흐름이 이렇게 흘러 가지만, 앞으로 국민들의 대다수가 될 이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나 법적 서비스는 이들의 삶의 질을 강제로 떨어트리길 강요하는 것이 지금의 수준이고, 이런 법을 집행하는 공무원들의 인식도 철저한 애국심으로 무장을 하지 않는 한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보여 집니다.

현재 국제결혼 관련법과 국제결혼을 하는 방법을 있는 그대로 살펴 본다면, 업체들이 국제결혼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 국가가 그 방법의 한도 내에서 통제를 하는 수준이지, 국제결혼을 하는 방법을 미래 지향적으로 선도하거나 이끌어 가는 것은 아니기에, 앞으로 국가의 대다수가 될 다문화 가정의 미래가 어둡다고 여겨지는 것 입니다.

현재 국제결혼 방법을 본다면, 한국의 국제결혼 업체에서 선발해 온 여성들을 생활 수준이나 지적 수준과 관계없이 일률적인 방법으로 국제결혼 희망자들이 누구나 다 똑같이 하고 있고, 여자들을 수급하는 방법은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한다고 해도 결국은 현지 마담들이 쉽게 접촉해 연결하는 방법일 뿐이고, 그 여자들은 가난하고 배움이 짧은 결손 가정 출신들이 대다수이고, 이런 도피성 국제결혼 지원 여성들에게 본인 허락을 받아서 인터넷에 게재를 하거나 국제결혼 희망자에게 소개를 하면 합법으로 인정해 주는 현행법 체계가 현재의 국제결혼의 현실인 것 입니다.

결국은 한국에서 소외된 계층들이 해외 후진국에서 소외된 계층을 만나서 억지 결혼을 하게 하는 이런 국제결혼 방법은 시한폭탄을 한국사회에 내놓고 시간조절을 하고 있는 형국으로 몰고 갈게 틀림이 없습니다.

이런 문제는 꼭 정부의 법체계와 국제결혼 업체의 문제가 전부가 아니라, 자녀들을 행복한 가정을 꾸미도록 가르치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기도 합니다.

부모들 스스로가 툭하면 이혼을 하고, 이혼을 서슴지 않고 부추기는 언동을 하는 것을 보면, 그 자녀들도 결국은 파탄가정에서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고 자라서 사랑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결혼이 무엇인지 참다운 희생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돈이 최고인줄 알고 살아가게 되는 것 입니다.

이렇게 자란 사람들 중 상당수가 국제결혼을 하는 대열에 서게 되는데, 이들 상당수는 국제결혼은 약간의 비용만 지불하면 무조건 어리고 예쁜 여자와 사는 것으로 인식하고는 부정적인 결혼관에 입각해 결혼을 하게 되고 그 다음엔 또 이혼을 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국제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젊어지고 지적 수준은 높은데 비해 올바른 결혼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적어진다는 것에 있답니다.

과거에는 가정이고 뭐고 다 필요 없고 그저 여자만 있으면 된다는 식의 나이든 사람들의 패륜적인 국제결혼이 많았는데, 지금은 고의성 패륜적인 국제결혼이 아니라 올바른 결혼관에 대한 가치관이 결여되어 결혼이 무엇인지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덩달아 패륜적인 국제결혼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늘어 간다는 점이 특징 입니다.

한국에서 다움이나 네이버가 아닌 더 유명한 웹 사이트에도 “더러운 김치들 보다 잘 생긴 베트남 여자가 좋다.”  “환상적인 백마가 우리를 기다린다.” 이런 글들이 올라 오는데, 업자들이 아닌 경우가 많기에 문제의 심각성이 더 큰 것입니다.

무조건 남을 탓하고 욕하는 습성으로 무조건 한국여자들을 욕하고, 무조건 동남아 여자들을 욕하는 풍토가 만연하던데, 정작 본인들은 가정을 이끌어 나갈 가장으로서 기본적인 소양도 없고 자격도 없다는 것을 모르고, 돈이 없어도 결혼이 가능하고, 돈이 없어도 결혼 생활이 가능하고,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망상에 빠져서 무조건 예쁜 여자들 사진을 올리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이렇게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연령대와 생활수준과 능력 그리고 지적 수준과 가정환경이 다 달라도 국제결혼을 하려면 결국은 현지 마담뚜들이 쉽게 쉽게 끌고 온 문제 여성들만을 선택하게 만들어 놓은 현재의 국제결혼 형태를 이용할 수 뿐이 없는 것이 현실인 것을 회원님 들께서는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아니 마담뚜들이 데라고 왔다고 다 저질 여자들이냐?” 하고 항변을 하시던데, 현실적으로 한국업체에서 고객에게 돈을 받아서 그 돈의 최소한 만이 현지 마담들에게 전달이 되는데, 그게 많아야 한국 돈 20~30만원 입니다. 그 돈 으로 후진국에서 자동차를 타고 여기 저기 다니겠나요 아니면 비싼 전화비를 써 가면서 여자를 불러 올까요?

다 남는다고 해도 20~30만원인데, 가능하면 돈 안 쓰고 쉽게 데려올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놓고 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현실인데, 무슨 재간으로 어염집의 규수들을 데리고 올지 상식적인 판단을 해 보시면 잘 알 것 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누구를 비난하고 특정 업체를 비하 하려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현재 국제결혼 업체에는 국제결혼 해당국에 가서 고급인력을 통제 할 인재도 없고, 그런 수단도 없고, 이런 저런 비용을 다 공제하면 남는 적은 돈 갖고는 절대로 정상적인 여자들을 섭외 할 수가 없는 구조가 현실이란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요.

현실이 이럼에도 정부에서는 온갖 규제와 감시 그리고 지도란 명목으로 가격이 비싸니 싸니, 계약서가 정상이니 아니니 하는 부정적인 통제를 발전적인 지도보다 우선시 하고 있기에 국제결혼 제도는 절대로 긍정적인 발전을 할 수가 없다고 장담을 하는 것 입니다.

한국 남자들과 국제결혼을 하는 여자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될 여자들이고 아이들의 엄마가 될 여자들인데, 그 여성들의 출처가 가난하고 무지하고 결손가정인 점을 외면하는 것은 다문화 가정의 가장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을 슬프고 좌절에 빠지게 하는 것이 랍니다.

현재의 국제결혼 제도는 누구나 다 똑같이 이용을 하는 대중적인 방법을 강요하고 있기에 그 문제점을 회원님들께 지적을 하는 것이니 잘 생각해 보시고 판단을 정확하게 하라는 취지를 이해해 주시길 부탁 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