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래 전에 베트남에서 사업을 할 때 하노이 호안끼엠 이란 호수 인근에 호주 사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가서
돌판 스테이크를 자주 먹었었습니다.
베트남 한국 식당은 필리핀과 달라서 주인들이 아주 친절하고 음식도 정갈했지만,
워낙 스테이크를 좋아해서 자주 갔었습니다.
양질의 스테이크에 버터만 갖고 달구어진 돌판에 얹어서 익히는 것인데, 정말
맛이 좋고 가격도 전혀 부담이 가지 않았습니다,
필리핀에 와서 살면서 그린힐에 놀러 갔다가 돌판 스테이크 전문점을 보고 들어가서 한번 먹어 봤는데, 맛은 거의 비슷했는데 가격이 아주 높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필리핀은 큰 음식점에서 1인분, 2인분 이런 식으로 팔지 않고, 4명 또는 몇 명이 먹을 분량을 팔기에 혼자서 다니는 사람은 아주 부담이 클 수도 있습니다.
가격표도 첨부 했으니 참고 해 보시고, 여자 친구를 만나시는 분들은
그런 곳도 한번 가 보시길 바랍니다.
항상 회원님들 오시면 드리는 말씀이지만, 정말로 결혼을 한 여자 친구라면
그럴 때 돈을 써야 합니다. 돈 벌어서 어디다 쓰실 건 가요?
자기 가정을 이루고, 자신의 아내가 될 여자에게 평생에 몇 번 되지도
않을 기회에 부들부들 떨면서 인색하게 구는 분들 있으신데, 그런 분 들은 결혼생활을 잘 못하십니다.
돈을 아끼고 검소한 것과 쓸 것과 안 쓸 것 구분 못하시면 가정이 평탄치 못하실 건 잘 아실 겁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회원님들 겪어 봐도, 부인될 여자에게 따듯하게 대해 주었던 분들이 지금 모두 다 잘 사시고 계십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좋은 곳 앞으로 계속 알려 드릴 테니 꼭 부인될
여자분과 같이 다니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주소
: McKinley Arcade, Ortigas Avenue Corner
Club Filipino Road, Greenhills, San Juan City
영업시간
: 11 AM to 2 PM, 6 PM to 10 PM
상호 :
스톤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