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5일 일요일

필리핀 국제결혼 – 미지의 세계에 발을 딛을 때


어제 어느 회원님과 오랫동안 전화 상담을 했었습니다.

그 회원님은 정상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서 이혼을 하고 혼자서 지낸 지 오래되신 분인데, 국제결혼이 국내결혼처럼 상담하고 계약하고 돈 내고 그리고 여자가 도착하면 살림을 시작하면 행복하게 사는 것인 줄 알고 베트남 여자와 결혼을 했다가, 모두 1억 수천만원 정도를 날리고 현재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베트남이 너무 싫고 업체가 너무 싫어서 필리핀 여자를 알아 보고자 인터넷으로 필리핀 여자들을 상대하고 있던 중 필리핀 동반자 카페를 알게 되었고, 카페에서 수많은 글들을 읽어 보면서 자신이 큰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서 전화를 한 것이라고 하시면서 자신이 카페에서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한 경우에 해당 된다고 하시더군요.

또 어느 회원님께서는 자신이 이혼을 했고, 나이가 있어서 젊은 싱글맘을 마음에 두고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나름대로 확인을 한다고 하고, 필리핀으로 가서 만나서 결혼을 약속을 하고 오가면서 같이 잠자리까지 하는 관계가 되었는데,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이 여자가 성질을 내고 오만상 울 찌그리고 닥달을 하는 통에 고민에 빠졌다고 하시더군요.

또 어제 올려 드린 글에서 밝혔듯이, 밤문화 여자들과 어울리려고 하시거나, 어울렸다가 큰 손해를 보신 분들도 계시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들은 잘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을 때 충분한 정보는 물론 경험도 전혀 없이 섣불리 실천에 옮겨서 그런 것이고, 사람들은 이런 행위를 무모한 행위라고 합니다.

왜 무모한 행위를 하는 것인지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것이나, 국제결혼 같은 경우에는 가장 큰 원인이 외로움 때문이라고 합니다.

견딜 수 없는 외로움 때문에 적당한 태도로 안일하게 앞뒤 가리지 않고 일 처리를 하기에 결과가 파탄이 나는 것 입니다.

도대체 누가 그러던가요?

내가 이혼을 했기에 이혼녀가 결혼상대자로 더 좋고, 싱글맘들이 더 좋다고.

그것은 그냥 본인의 생각일 뿐이고 추측일 뿐이지, 통계나 연구논문으로 증명이 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실제로 본다면 성격이 급하고 참을성이 없고, 인격이 낮고, 분노 조절을 못하기에 남들은 참고 견뎌도 본인은 그러지 못해서 이혼을 한 것이고, 그러기에 또 다시 결혼을 해도 그런 과오를 되풀이 할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지, 고쳐지지는 않는 것이란 것을 아셔야 합니다.

이런 생각을 못하고, 이런 것을 본적이 없으니, 한번 이혼을 경험하고도 경솔하게 또 근거 없는 생각으로 문제가 많은 이혼녀나 싱글맘을 스스로 선택해서 스스로 올가미를 쓴 결과가 된 것 입니다.

또, 어제도 올렸던 밤문화 여자들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업소에서 일을 하는 웨이터 출신이거나, 업소에서 잔뼈가 굵은 건달 출신들이면 업소 여자애들의 생활과 그 여자들의 속을 꿰고 있어서 그 여자들을 잘 다루는 것이고, 술집 여자들을 그렇게 잘 다루는 그런 부류의 남자들은 반대로 또 어염집의 보통여자들은 잘 다루지 못한답니다.

이런 것이 인간의 특징이고 본연의 모습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내가 보고 듣고 아는 것만 할 줄 아는 것이지, 내가 보고 듣지 못해 알지 못하는 것은 잘 하지 못하는 것인데, 보고 듣고 기억시키고 그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하는 인간의 구조로서는 당연한 것 이랍니다.

요즘 사람들의 특징이 건달도 아니지만, 정상적인 코스로 살아가는 부류에 속하지 못하거나 딱 턱걸이로 걸려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입니다.

이런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개 적당한 가격의 성매매 업소 여자들과 접촉이 많고, 정상적인 여자들과는 접촉의 거의 없다시피 하거나 업무적인 접촉이 전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 댄다면, 그런 정도의 내공으로는 밤문화 여자들 상대도 안되고, 그렇다고 해서 정상적인 보통여자들 상대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단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쉽게 의견의 일치가 가능한 비정상적인 인격을 갖고 있는 여자들이나, 같은 처지의 단순, 무식, 급함, 성격 장애나 인격 장애 여자들을 만나게 되고, 그 결과 또 쌍방이 사사건건 부딪히고 깨지고 헤어지게 되는 것인데, 이런 삶의 현상은 이 같은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는 필연적인 것입니다.

그래도 메일을 주시거나, 전화를 하시거나 카톡으로 고민을 상담하시는 분들은 어려움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는 분들입니다.

모르면 배우는 것이 맞는 것이지, 아는 척 하면서 귀동냥 눈동냥으로 불확실하게 얻어들은 정보를 근거로 눈치로 승부를 보려는 것은 무모한 것 입니다.

어떤 회원님께서는 “어차피 잃을 것도 없는데 되는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시던데, 이런 분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이고, 잃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셔서 그런 말씀을 하는 겁니다.

여자 잘못 만나서 이혼을 하게 되면 그것이 전부인 줄 알고 단순하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만, 여자 잘못 만나서 결국 여자를 죽이고 살인범이 된 경우도 있고, 여자 잘못 만나서 집안 부모들이 몸 져 누워 집안이 절단이 난 경우도 있을 것이며, 어제 그제 뉴스처럼 살다가도 아파트에서 뛰어 내리거나, 일가족을 다 제 손으로 죽여야만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을 보시면서 그런 막말을 하시면 안됩니다.

미지의 세계란 함부로 발을 딛는 것이 아니랍니다. 군대 작전처럼 사전에 여러 수단을 동원해서 모든 정보와 첩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정리하고, 이를 근거로 특수부대가 수색 정찰을 하고 또 첨병부대가 투입이 되고 그리고 본대가 가야 작전이 성공하는 것처럼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 카페는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항상 회원님들 상호간 소통을 하시고 정보를 교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