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0일 화요일

국제결혼 – 가장은 신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가 보면 운수 소관이 인생을 지배한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운수 소관이 운명을 지배한다고 쳐도, 개개인의 성품과 그릇의 크기에서 나오는 결정으로 같은 운수에서도 또 그 경중이 갈라지 게 된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같은 사지에 들어 가서도, 살아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살수도 있는데도 죽어서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것은 운명속에서도 사람의 결정이 차별을 받는 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많이 듣는 이야기로 “저 사람은 경솔해”, 더 심하게는 “저 사람은 촐랑거려” 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반면에 “저 사람은 참 진중해” , 더 나아가 “ 저 사람은 믿을만 해” 이런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한 가정의 가정이 되면, 그 식솔을 거느려야 하고, 그 식솔들은 그 가장의 결정에 ‘따라서 일생의 길흉이 결정되는 절대 절명 기로에 놓이게 되는 것 입니다.

한 예로, 나이가 50이 넘은 사람이 그 동안 착실하게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을 합니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지금 당장 죽을거 같다고 하소연을 하면서 그 사람의 결정을 중지하기를 희망하는 주변 사람과 가족의 소망을 물리치고 사표를 내고 사업을 하다가 급기야 망했습니다.

그 결과로 그 사람의 가정은 이혼을 하고, 다 장성한 아이들은 큰 상처를 안고 나름대로 제 갈길로 다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한 가장의 결정은 이런 결과를 만들수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제가 그 사람을 만나서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초라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 그 사람에게 물었지요 “니 직장엔 모두 다 직장 스트레스를 달게 받아서 근무를 했냐?” 대답이 없지요.”
“그 사람들도 모두 다 그만두고 싶은데, 바로 이런 결과가 무서워서 참고 또 참고 그냥 있는거야.”
그리고 술을 마시고, 헤어질때 돈 십만원 쥐어 줬는데, 몇 년후 전화 통화를 했는데, 지방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서 같이 공장에 다니고 있다고 하더군요.

바로 이런 경우가 경솔한 것의 예 입니다.  가장은 자신만 생각해서는 안되고, 가족 전체를 생각해서 싫어도 해야 하고, 좋아도 하면 안될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의 의무이고, 가족을 사랑하는 자세이며, 가족들의 행복을 지켜 나가는 것 입니다.

물론 운수 소관도 있답니다.

한 예를 든다면, 참 신중하고 진솔한 남자가 여모 조모 잘 따져서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정말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고, 휴가때 부인의 집인 필리핀을 방문했는데, 갑자기 장인이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눈 앞에서.

건강했던 장인이 그렇게 되자, 같이 맞벌이를 하면서 모아 둔 돈을 써서 장인을 살려야 만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는데, 이런 경우가 바로 운명이라고 봐야 하지만, 그런 가혹한 운명속에서 또 어떻게 처신을 하는가에 따라서 더 가혹해 지느냐 또는 전화위복이 되느냐 하는 갈림길에 놓일수도 있답니다.

진중한 그 사람은 우선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가족들의 철저한 신임을 얻게되고, 가정적인 안정을 더 돈독히 하고, 장인도 회복이 되어 지금은 다시 돈을 착실하게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만일 그 경황에 경솔한 발언이나 행동을 했다면, 신뢰를 잃고 가정불화가 생겨서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가정생활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을 것 입니다.

가장은 무조건 적으로 가정을 위해서 존재를 해야하고, 가정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희생을 해야만 합니다.

그런 가정은 자자손손 행복이 대물림을 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가장이 경솔하고, 가족에 대한 애정도 없고 자기 욕망대로 살아 간다면 그 가정은 이미 파탄이 나 있고, 그 가족의 불행은 자자손손 대물림으로 내려 가게 됩니다.

가장이 되어서 가정의 부양을 게을리 하거나 하지 않으면서, 가정에 줄 돈을 다른 여자에게 주면서 외도나 하면 그 가정의 아이들은 항상 굶주리고 헐벗고 다른 아이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위축이 되어서 정상적인 사고체제가 무너지게 되어 반항심과 적개심 그리고 원망을 하고 저주를 하는 사람으로 되어 가고, 아내는 악에 바쳐서 아이들을 학대하거나 아이들 앞에서 보여서는 안 될 행동을 하고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해서 패가망신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패가망신을 하고서도, 자신의 자녀를 성폭행을 하거나 하는 사람들은 가장이 아니라 원수가 되는 것 입니다. 이런 경우는 자신의 대에서 그런 불행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몇대가 대물림을 하게 되고도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한번 행복한 가정은 자자손손 행복할 확률이 높은데, 가장과 엄마가 자녀에게 항상 행복을 지키는 방법,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처세를 가르쳐 주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기에 그런 것입니다.

국제결혼을 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이런 경험이 없거나 부족하기에 소위 밥상머리 가정교육의 필요성을 잘 인식을 못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런 소양과 교양 교육은 반드시 부모로부터 받아야만 하며,  그렇지 못하면 인생 내내 기회를 놓쳐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야 된다고 합니다.

가장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있어야만 하는지 우리 회원님들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