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8일 일요일

국제결혼 – 돈 벌어다 어디 쓸려고 하나요.


결혼이란 인간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인생의 한 과정이고 필수적인 과정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 요즘은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를 하시는 분들이 점점 더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혼 안 해도 돼. 사는데 지장 없어.” “귀찮게 무슨 결혼이야 혼자 사는 게 편하지”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인생에 있어서 결혼의 중요성을 도외시하고 가족관계의 중요성과 미래의 안정된 삶을 인식하지 못하고 당장에 필요하고 당장에 편한 것 만 추구하는 경향이 만연해 진 것 입니다.

이런 현상은 남녀가 마찬가지여서 여자들도 직업이 흔하고 돈이 흔하다 보니 나와서 혼자 살면서 미혼이면서도 성생활을 즐기면서 결혼의 필요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여자들도 많고, 남자도 또한 능력이 안되고 눈은 높다 보니 사회적인 핑계를 대고 결혼을 미루고 당장의 편안함과 잔소리를 피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인간 당사자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어서 인간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해서 가족을 형성하고 미래에 대비를 하는 것인데, 모든 것이 풍족해진 요즘은 당장 당장 모든 것이 다 해결이 되니까 먼 미래도 자동적으로 그렇게 될 것으로 알고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풍조가 만연한 것 입니다.

그런데 과연 먼 미래가 자동적으로 모든 인간의 어려움과 외로움 그리고 고독감을 다 해결해 줄까요?

왜 불교에서는 승려가 되는 것을 출가라고 했고, 출가를 한다고 하면 온 집안 사람들이 슬퍼하고 두려워했을까요?

불교에서는 출가하고 하면 결혼을 안하고 가족을 형성하지 않는 것을 의미했기에 그런 것 입니다.

그만큼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을 엣 사람들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큰 죄악으로 여기고 두려워 했던 것인데, 그게 미개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인생의 기승전결 의미를 잘 알기에 그랬던 것 입니다.

나이를 먹은 사람들은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옷을 없어도 되지만, 가족이 없으면 절대로 노후를 편하게 보내지 못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요즘 세상, 흙수저 물고 나와서 아무리 뼈가 빠지게 이을 한다고 해봐야 제대로 된 집 한 채 사지도 못하는데 돈은 모아서 뭘 하나? 나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지 하면서 하면서 마치 부잣집 아들이라도 된 양 외국에 나돌아 다니면서 성매매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인터넷 여기 저기 그런 경험담을 올려 놓고 “좋아요” 받아 가면서 자위질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님을 볼 때 앞으로 한국의 미래는 점점 어두어 져 가는 것 입니다.

“나, 직장 때려쳤다” 이런 모임도 있는 것을 보고,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기술이 발달 했다고 해도, 인간이 죽지 않을 수 없는 것이고, 늙지 않을수 없는 것 입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기술이 발달하면 죽지않고 늙지 않으며 먹지 않아도 되는 줄 아신다면 큰 착각이고, 늙어서 그런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행복한 가족들이 있는 사람들이 독거노인들은 아닐 것 이란 것을 아셔야 합니다.

잘못된 인성고육과 교양교육, 가정교육 그리고 학교교육으로 물건은 명품을 가져야만 하고, 인생은 돈이 최고여서 어린 학생들도 원조교제에 나서는 현실은 국가적 미래는 물론 모든 사람들의 미래가 암담해 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늙어 봤나요? 늙는다는 것이 무엇인 줄 알고 인생을 그렇게 낭비를 하는가요? 늙어도 된다고요? 까짓 거 번개탄 몇 장이면 끝나는데 무슨 그런 걱정을 하느냐고요?

바로 그런 생각이 문제라는 것 입니다.

그런 이야기가 소위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 입에서 나올 소리냐 이겁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교육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요즘 한국의 젊은 사람들 인생은 태어나서부터 “대기업의 코인”이라는 자조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부모들이 하면서 살던 할부금 납부 인생을 성장해서 돈을 벌면서부터 또 따라 해서 휴대폰, 자동차, 카드, 집 등등 대기업 수금사원으로서 허덕이면서 살아가게 되는데, 이런 삶이 바로 인간의 고귀한 삶의 가치를 희석시키는 것 입니다.

꼭 나이키를 신어야 걸음이 걸리고, 명품 가방을 들고 다녀야만 얼굴에 화기가 돌던데, 머리 속에나 가슴속에는 인간으로서 “자아”란 것은 없고, 몸을 팔고 남을 속여서라도 명품 가방을 매고, 고급 차를 타고 으시대는 것은 “자아”가 아니라 “:자위”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나”는 “나”일 뿐이고, 본래의 “나”는 치장을 하다고 해서 본 모습이 바뀌는 것이 아님을 알고, 인생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런 좋은 이야기를 해 줄 어른들이 집안에 없다면 그냥 남들이 했던 대로 따라만 가도 인생살이 고달프지 않게 됩니다.

공단의 생산직 사원이 정선 카지노에 가서 수 천 만원 노름을 하고, 중소기업 대리를 하면서 고급 외제차를 타고, 별볼일 없는 작은 공장에서 일하면서 동남아로 나가서 술집 테이블에 돈을 늘어놓고 여자들 옷 벗기기나 하고 살아봐야 그런 것들은 모두 다 순간 스쳐서 지나가는 것 뿐이지 지속성도 없고 연속성도 없는 허무한 것이란 것을 알고, 무의미한 자위행위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원성은 없더라도 연속성과 지속성을 갖는 가치 있는 일을 해야만 그것이 내 손아귀에 내 영혼속에 가치가 있는 일로 남게 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가족을 갖는 것이고, 그 가족은 행복한 가정 속에서 살게 해야 하는 것이랍니다.

돈 벌어서 뭐 하는 겁니까?

갈보들과 포주들과 술집주인과 노름업자들 배 불려 줄려고 뼈가 빠지게 일을 하신 것 인가요?

아니면 나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대기업 돈 벌어 줄려고 사는 것인가요?

오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녁에 소주한잔 하면서 깊이 생각을 해보시고,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하늘이 내려 주신 본래의 “나”의 형편에 맞게 가족을 이루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는 “나”에 대한 투자는 미래의 나의 삶을 보장하는 것이 틀임이 없는 것이니까요.